귓속말.보스턴을 두번째 까지 올렸는데.
다시 내릴까 생각중이다.
오밤중에 재정리해서 올리는데도 마음이 화끈거리는것이.
내가 모르는 혹은 허락하지 않은 그 누군가가 본다는것이 갑자기 싫어지는건 뭘까.
보스턴 첫번째 두번째를 다시 오랜만에 보면서.
마음이 착찹했다. 그때 왜 이렇게 힘들었던 것일까.
글과 사진에 묻어있는 그때의 요상한 감정이 떠오르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이해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바보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too weak. 자신감 제로.
지금 어쩌면 이런생각을 하고있다는건.
그래도 나도 많이 마음이 자랐구나…자신감이 많이 생겼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때 내속에 스스로 갖혀있던 나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그때의 내가 측은하게 느껴진다.
귓속말. 보스턴. 다시 내릴까 존재를 시킬까.
오늘밤 자고나면. 결정해야겠다.
* 근데 방금 이 글쓰고 마침표 찍고 막 웃겼다.
아무도 모르는 내 사이트에서 알아도 들어오지 않을 사이트에서
혼자 올릴까 말까 쑈하고 있는거잖아.
웃꼈어. 나. 